2024년 12월 09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평호사모의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평내동과 호평동 등 지역 사회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20년 이상 봉사활동을 해온 평호사모의 업적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고의주 이임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의주 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강조했다. 그는 "평호사모의 발전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봉사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김경로 신임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김경로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회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특히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모으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활동이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한근수 위원장, 원주영 의원의 축사였다. 조 시장은 "평호사모의 활동이 우리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한 위원장과 원 의원도 각각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발전과 희망을 기원했다. 이들 축사는 평호사모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각기 다른 소속의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이취임식 및 송년회는 평호사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 사회 기여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